안녕하세요! 저는 어렸을 때부터 밭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좋았습니다. 도시에서 자라 밭을 가꾸고 뭔가를 키워서 먹는게 익숙하지 않았던 터라 자연스럽게 저의 버킷리스트에는 주말농장이라는 항목이 생겼고, 올 해 2년차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. 작년에는 처음 치고는 스스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는데요, 기본적인 쌈종류와 토마토, 애호박, 오이, 방울토마토, 토란, 호박, 고추를 많지는 않지만 집에서 먹을만큼 수확했고, 김장을 대비해서 8월말~9월초 배추와 무, 쪽파를 심어서 김장 살림살이에도 도움을 보탰던 기억이 나네요...ㅋㅋ 그래서!!! 올해는!!!저의 텃밭일지도 남길겸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합니다. 언제 어떤 종류의 아이들을 심었는지 기록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수확을 위해....보완할 점을 찾기 위함이죠!!!..